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오픈이노베이션은 K-바이오 생존전략"

김근희 기자 입력 2019. 11. 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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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에서 임 대표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과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대표는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임 대표는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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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서 발표.."토털 헬스케어 영역이 미래"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한미사이언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바이오 플러스 웰컴 리셉션'에서 임 대표가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전략과 K-바이오의 미래가치 등에 대해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대표는 '서바이벌 전략-오픈이노베이션:한미약품'을 주제로 연단에 섰다.

그는 "한미는 한국에서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가장 활발하게 맺은 기업으로 꼽힌다"며 "한미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큰 제약사로부터의 거절, 연구·개발(R&D) 투자에 대한 부담, 프로젝트 성패에 달린 절박감 등이 묻어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 이노베이션은 생존을 위한 전략이고, 한미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순전히 '살아남기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 추진해 왔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은 위기탈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최근 한국 제약·바이오의 오픈이노베이션을 가속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했다.

그는 "최근 대한민국 각 지방에서 구축 중인 산업 클러스터에 매우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이 앞장서 혁신산업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해외 기관들과도 활발한 산학연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한미약품 그룹사의 미래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임 대표는 "그룹 지주회사 대표로서, 의약품 뿐 아니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한 예방과 치료를 연결하는 '토털 헬스케어' 영역에 그룹의 미래 가치가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모든 영역에서 한미그룹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력을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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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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