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아파 쉬어야 해요" 박보영, 직접 활동 중단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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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29)이 건강상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직접 알렸다.
박보영은 12일 새벽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이렇게 전했다.
박보영은 이런 사정 때문에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서 쉬는 것"이라며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 (활동 재개까지)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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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29)이 건강상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직접 알렸다.
박보영은 12일 새벽 네이버 V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이렇게 전했다. 그는 “팔이 아픈 상태”라며 “옛날에 다쳤는데 계속 치료를 못 해왔다. 이제야 치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깁스하고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뺐다”면서 “6개월 정도 깁스를 해야 한다. 밖에서 깁스하고 다니는 나를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이런 사정 때문에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그는 “건강을 위해서 쉬는 것”이라며 “내가 조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라. (활동 재개까지) 아마 오래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쉰다고 뭐라 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가 없다. 정신 차리라는 말을 듣기도 했는데 너무 힘들다”며 “너무 질타하진 말아달라. 나의 상황을 하나하나 다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건강해진 후에 차기작으로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팬들에게 “또 연락하겠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잘 극복하고 용기 내서 다시 V앱을 켜도록 하겠다. 우리 또 만났으면 좋겠다”며 “(팬들도)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하셔야 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박보영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어비스’에서 특수부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활약했다.
박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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