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15세 연하 이혜성 아나운서와 열애..KBS 선후배 커플 탄생

김경아 인턴기자 2019. 11. 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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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42)와 이혜성(27) K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고 공식 인정했다.

전현무(왼쪽)와 이혜성 아나운서. /스포츠조선, KBS 제공

12일 스포츠동아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KBS 선후배 사이로서 여러 공통점을 갖고 사이가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했고, 전현무는 이혜성 아나운서가 진행 중인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 첫 게스트로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에 나란히 등장하기도 했다. 당시 이혜성 아나운서는 간담회의 진행 MC로, 전현무는 출연자로 참석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두 사람은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며 "아직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했고,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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