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사진작가 변신, 사진전 개최+공모전 우승한 '프로작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연정훈이 사진작가로 변신해 화제다.

연정훈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특별출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6주년 달력 제작을 위해 사진작가로 나선 것.

연정훈은 대학교와 대학원 시절 디자인을 전공한 만큼 본업인 여기 외에 예술적 가치와 활동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틈틈이 사진을 찍고 공부하며 사진작가로서 역량을 키워왔다.

연정훈은 2013년 서울 충무로의 한 갤러리에서 개인 사진전을 열기도 했으며, '이노베이티브 스웨덴' 사진 공모전에서 아내 한가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연정훈은 "슈돌 아이들이 예뻐서 사진을 남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좋은 일에 동참하려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연정훈은 다정한 삼촌 미소를 보이며 아이들을 이끌었고,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 사진작가의 전문성을 보이며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연정훈은 2005년 대한민국 대표 미녀배우 한가인과 결혼해 2016년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데 이어 올해 5월 둘째를 득남하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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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이노베이티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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