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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8강 올랐지만…" 'U-17 월드컵'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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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1-11 10:21:46 수정 : 2019-11-11 10: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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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8강 경기.

 

‘FIFA U-17 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 8강 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4강 진출이 실패했다.

 

10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비토리아 에스타지우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17세 이하(U-17) 월드컵 8강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지상파 3사(SBS, KBS2, MBC)에서 모두 생중계로 송출했다.

후반 대한민국 선수들이 실점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우승을 목표로 U-17 월드컵에 나선 한국은 10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인 8강(1987년·2009년·2019년)에 올랐지만, 4강 문턱에서 멕시코에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전반 14분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최민서(포항제철고)가 시도한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가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오는 ‘골대 불운’을 겪었다.

 

최민서는 전반 22분에도 왼쪽 측면에서 이태석이 투입한 크로스를 받아 골 지역 정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벗어났다.

대한민국 최민서가 찬스를 놓친 후 안타까워하고 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32분 결승 골을 내줬다.

 

오른쪽 측면 스로인 상황에서 호세 루이스가 올린 크로스를 후반에 교체 투입된 알리 아빌라가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한국의 골대 오른쪽 구석에 볼을 꽂았다.

 

한국은 후반 40분, 후반 종료 직전, 후반 추가시간에 계속해서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 골을 넣는 데 실패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비토리아[브라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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