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나들목 구간 배터리 쏟아져 '교통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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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나들목 구간에서 차량용 배터리를 실은 트럭이 넘어지면서 한동안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11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호남고속도로 북광산나들목 부근에서 배터리 1000여 개를 싣고 달리던 25t 화물차가 넘어졌다.
트럭 운전자 A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화물칸에 실려있던 배터리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약 1시간 동안 교통이 정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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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호남고속도로 나들목 구간에서 차량용 배터리를 실은 트럭이 넘어지면서 한동안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11일 광주 광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 호남고속도로 북광산나들목 부근에서 배터리 1000여 개를 싣고 달리던 25t 화물차가 넘어졌다.
트럭 운전자 A씨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지만 화물칸에 실려있던 배터리가 도로에 쏟아지면서 약 1시간 동안 교통이 정체됐다.
소방과 경찰, 영산강유역환경청 등이 수습 작업을 펼쳤으며 배터리 속 황산이 소량 유출돼 방제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시간 등을 미뤄 졸음운전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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