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내년엔 프로듀서 도전하고파"[인터뷰③]

윤기백 2019. 11. 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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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곡 '5월의 밤'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좋은 음악과 실력있는 후배 가수를 소개할 수 있는 영향력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시티팝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인데, 옛 감성으로 음악을 만든다. 목소리에서 향수가 느껴지는 아티스트"라면서 "어떻게 해야 이 좋은 음악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자이언티의 신곡 '5월의 밤'은 지난 6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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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사진=더블랙레이블)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좋은 음악을 소개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신곡 ‘5월의 밤’으로 돌아온 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가 좋은 음악과 실력있는 후배 가수를 소개할 수 있는 영향력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자이언티는 최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처럼 음악 만들기 좋은 시대도 없다. 창작하기 좋은 시대”라고 말문을 열며 “인기를 얻기는 쉽지만, 성공하고 자리잡기는 어려운 시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이언티는 ‘김산’을 언급했다. 자이언티는 “시티팝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인데, 옛 감성으로 음악을 만든다. 목소리에서 향수가 느껴지는 아티스트”라면서 “어떻게 해야 이 좋은 음악을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혹시 제작에 대한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자이언티는 “내년에 프로듀서 역할에 도전해보려 한다”면서 “내년엔 내 이름을 걸고 프로듀싱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이언티의 신곡 ‘5월의 밤’은 지난 6일 공개됐다. ‘5월의 밤’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EP 앨범 ‘ZZZ’ 이후 자이언티가 1년 만에 발표한 곡으로, 과거 자신의 연애 초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쓴 자작곡이다. 자이언티는 모르는 사람과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 맞춰가면서 느꼈던 어려움 및 설렘의 기분을 담아냈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서정적인 감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가사로 리스너의 귓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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