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인도네시아 차기 감독 급부상"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9. 11. 10.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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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49)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의 차기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전했다.

AFF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이 사이먼 맥메너미 감독의 인도네시아의 후임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면서 "오는 19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월드컵 예선이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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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축구연맹, 신 감독 부임 가능성 조명
인도네시아 부임시 박항서의 베트남과 격돌
ⓒ대한축구협회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신태용(49)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의 차기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전했다.

AFF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이 사이먼 맥메너미 감독의 인도네시아의 후임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면서 “오는 19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의 월드컵 예선이 열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전했다.

AFF는 “신태용 감독은 한국의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끈 바 있다”고 소개하며 “현재 그는 영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인도네시아축구협회와의 협상에 앞서 한국으로 먼저 귀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 감독의 인도네시아 감독 부임설은 앞서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언론들을 통해 잇따라 전해진 바 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도 신 감독이 차기 사령탑 협상 후보에 있음을 인정했다.

만약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내년 6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인도네시아는 피파랭킹 171위 팀으로, 월드컵 예선 G조에선 4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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