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정석용-고수희, 한진희 일가와 '악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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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고수희 부부가 자살하려던 이유가 드러났다.
11월 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최만호(정석용)과 양금희(고수희)는 수면제를 털어먹고 자살할 계획을 가졌다.
최만호-양금희 부부는 "용서해주세요! 누명쓰고 쫓겨나서 소송하다가 재산 다 날리고! 블랙리스트로 취직도 못하고! 억울하고 깜깜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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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고수희 부부가 자살하려던 이유가 드러났다.
11월 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최만호(정석용)과 양금희(고수희)는 수면제를 털어먹고 자살할 계획을 가졌다.
눈을 뜬 양금희는 자신들이 죽지 않았다는 걸 알고 화들짝 놀랐다. 최만호를 흔들어 깨운 양금희는 약 한 통을 다 먹고도 살아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이때 복막례(윤여정)이 “해가 중천에 떴는데 아직까지 자나?”라면서 들어와서 “아직까지 살아있네.”라고 한마디 했다. 복막례는 최만호 부부에게 “이 진상들아. 죽으려면 딴데 가서 죽지. 왜 남의 영업장 와서 재뿌리려고 해.”라며 나무랐다.
최거복(주현)은 “사장님 촉이 보통 촉인 줄 아나. 돗자리만 안 폈지 도사급이야.”라면서 최만호 부부가 방을 비운 사이에 약통을 바꿔치기 했다고 밝혔다. 복막례는 “젊은 사람들이 왜 흉측한 생각 했어! 과부된 애도 살라구 하는데 옆에서 빤히 보면서 죽을 생각을 해!”라며 야단쳤다.
최만호-양금희 부부는 “용서해주세요! 누명쓰고 쫓겨나서 소송하다가 재산 다 날리고! 블랙리스트로 취직도 못하고! 억울하고 깜깜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누명을 쓰고 쫓아낸 직장이 구성호텔이란 얘기에 복막례와 최거복은 놀랐다. 이들은 또 구성호텔과 어떤 악연이 있을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은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주말드라마 강자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 등 따뜻한 이야기를 연출한 최원석 PD가 만난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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