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이유준, 상남자와 귀여움을 오가는 반전매력 '주목'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9. 11.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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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극 ‘나의 나라’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준의 연기장면.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배우 이유준이 출연 중인 JTBC 금토극 ‘나의 나라’에서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유준은 ‘나의 나라’에서 상남자의 외모와는 다리 인간미 넘치는 정범으로 분하며 ‘씬스틸러’로 활약 중이다.

전장에서 정범은 지옥같은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대항했다. 서휘(양세종)의 휘하에 있는 그는 서휘, 박치도(지승현), 박문복(인교진)과 함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무력으로 적에 맞서 싸우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요동에서 그는 마취없이 상처를 봉합하는 서휘에게 술을 건네주는 무심한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술을 들이켜자마자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의외의 연약함을 보여 웃음을 줬다.

또한 동생과의 만남을 앞두고 옷을 갈아입은 서휘가 자신의 모습을 궁금해 하자 품속에 간직했던 거울을 꺼내는 장면도 웃음을 줬다. 한껏 당당한 그의 표정에서는 부끄러움을 감추려는 속내가 드러냈으며 거울을 무기로 가지고 다닌다는 허술한 변명도 유쾌함을 더했다.

이유준의 소속사 빅픽쳐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준은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정범의 캐릭터를 야무지게 소화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양세종, 지승현, 인교진과의 찰떡 호흡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유준이 출연하는 ‘나의 나라’는 8일 오후 10시5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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