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트럼프, 뉴햄프셔주 대선 경선 후보 등록

정영훈 2019. 11. 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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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즉, 예비선거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재선 승리를 다짐했다.

AP통신의 보도를 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뉴햄프셔주 주도 콩코드시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경선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마치고 수수료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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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 즉, 예비선거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재선 승리를 다짐했다.

AP통신의 보도를 보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7일 뉴햄프셔주 주도 콩코드시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경선 후보 등록에 필요한 서류작업을 마치고 수수료도 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변화시키고 군대를 재건하고 미국 경제를 부흥시켜 미국이 세계에서 다시 우뚝 서게 했다며 "이곳 뉴햄프셔의 공화당 프라이머리에서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각 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당원대회인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로 나뉘는데, 첫 코커스는 아이오와주에서, 첫 프라이머리는 뉴햄프셔주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특히 아이오와와 뉴햄프셔는 경선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점에서 전체 경선 판도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곳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P통신은 일부 주의 공화당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몇몇 주는 아예 경선 자체를 취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펜스 부통령도 "특정 정당에 현역 대통령이 있을 때 일부 주는 프라이머리 비용을 아끼기 위해 (취소를) 결정하는 오랜 전통이 있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이를 존중한다"며 각 주가 경선 취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로이터=연합뉴스]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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