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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동, 전북 기온 뚝 '초겨울 추위'…주말까지 이어져

등록 2019.11.08 0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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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입동, 전북 기온 뚝 '초겨울 추위'…주말까지 이어져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立冬)인 8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다.

출근 시간대 일부 내륙(장수, 진안, 익산, 임실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출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 정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무주·진안·장수·임실 영하 2도, 완주 영하 1도, 남원·순창·익산 0도, 전주·정읍·김제·부안·고창 2도, 군산 3도 등으로 어제보다 5∼6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3도, 무주·임실·순창·정읍·김제·부안·고창 14도, 전주·완주·남원·군산 15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다.

대기질(大氣質) 지수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 '보통', 자외선 '보통' 단계다.



생활 기상(전주 기준)은 체감온도 '관심', 동파가능지수 '낮음', 식중독지수 '관심', 감기지수 '보통', 뇌졸중 가능지수 '보통' 단계다.

군산 앞바다 간조 시각은 오전 7시5분이고, 만조는 낮 12시5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면서 풍랑특보는 아침에 해제되겠다.

주말인 9일은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영하 2~3도(예년 1~6도), 낮 기온은 16~18도(예년 15~17도)로 추위기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면서 농작물 관리 등을 당부했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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