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스마이너스원 SNS
/사진=피스마이너스원 SNS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7일 피스마이너스원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나이키와 협업한 스니커즈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 새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상품에는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이 가미됐다.


앞서 지드래곤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나이키는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는 패션·음악·아트·문화·스포츠 등 지드래곤이 지적 호기심을 갖는 모든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탄생했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수많은 커뮤니티로부터 영감을 얻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스니커즈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6년 론칭한 브랜드로, 평화를 상징하는 고유의 심볼이 유명하다. 피스마이너스원은 평화(PEACE)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MINUS)된 현실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ONE)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