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앞두고 3600곳 점검..식품위생법 어긴 27곳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과자·초콜릿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어긴 2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중 제조업체는 오루콘에프앤비와 서해안식품, 맘스브레드제조 등 8곳이다.
조리 및 판매업체는 현대마트와 쉐라메르과자점, 빵굽는마을, 토스트굽는 사람들, 빵굽는 사람들, 카페비앙 등 19곳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과자·초콜릿 등 식품 제조·판매업체 360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어긴 27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일명 빼빼로데이인 11월11일과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과자·초콜릿 제품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적발된 27곳 중 12곳은 직원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업체는 6곳,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5곳이었다. 기타는 4곳이다.
식품위생법 위반업체 중 제조업체는 오루콘에프앤비와 서해안식품, 맘스브레드제조 등 8곳이다. 조리 및 판매업체는 현대마트와 쉐라메르과자점, 빵굽는마을, 토스트굽는 사람들, 빵굽는 사람들, 카페비앙 등 19곳이었다. 식약처는 지자체에 적발한 업체의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제과점·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선물용 막대과자·초콜릿 제품 539개와 수입통관 단계에서 291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소비가 많아지는 식품에 대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