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수능 대비 선물용 초콜릿 점검..27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른바 빼빼로데이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선물용 초콜릿 제품 제조-판매업체 3천6백 곳을 점검한 결과 법 위반 업체 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 위반 주요 내용을 보면 건강진단 미실시 1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6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5곳 등입니다.

식약처는 또 제과점과 편의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막대과자와 초콜릿 등 선물용 제품에 대한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오는 11일 이른바 빼빼로데이와 14일 수능시험을 앞두고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과자, 초콜릿 등 식품 제조, 판매 업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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