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IS] 이설 "'허스토리' 첫걸음마, '악마가' 팀원 소통 배웠다"

조연경 2019. 11. 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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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배우 이설 / 사진=얼루어
배우 이설이 들판 속 묘한 매력을 풍기는 화보를 선보였다.

이설은 최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 20대의 달콤한 가을을 그려냈다.

이설은 MBC '나쁜형사'와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를 통해 싸이코패스부터 1등급 순수영혼까지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데뷔와 동시에 연기력을 입증시켰다.

배우 이설 / 사진=얼루어
공개된 화보 속 이설은 드라마 ‘악마가’에서 보여줬던 순수함에 다양한 컬러의 스웨터로 경쾌함을 더해 사진에 생동감을 그려냈다. 특히 가을룩을 대표하는 트렌치코트에 초록색 니트로 청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고 따사로운 햇빛 아래 그윽한 눈빛으로 이설만의 묘한 매력으로 화보를 완성했다.
이렇듯 화보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2030 세대에게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여 온 이설은 이번 매거진 얼루어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배우 이설 / 사진=얼루어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20대 이설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오갔다. 자신의 필모그라피에 대해 “모두 소중해요”라고 운을 뗀 이설은 “‘허 스토리’는 카메라에 대한 이해와 촬영 현장에 대해 첫 걸음마를 떼게 해 준 작품이었어요. ‘나쁜형사’에서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악마歌’를 통해서는 팀원들과의 소통을 배웠어요”라며 그 동안 작품에 녹아 드는 과정을 담담히 설명했다.

또 "주요 소비로 책을 사고 영화를 본다"며 최근 인상 깊었던 영화 ‘미드90’ 책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에 대한 자신만의 느낌과, 최근 시작한 ‘복싱’에 대한 애정까지 드러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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