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활동 재개, 태양⋅대성 주말 전역..'빅뱅이 돌아온다'
리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을 시작으로 남성 그룹 빅뱅 멤버들이 오는 주말 모두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다. ‘버닝썬 사건’ 등으로 승리(본명 이승현·29)가 팀을 탈퇴한 가운데 남은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드래곤은 스포츠용품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 소식을 알리며 가장 먼저 활동을 재개했다. 나이키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스니커즈 ‘에어 포스1 파라-노이즈(AF1 PARA-NOISE)’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꽃이 가미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키 측은 "나이키 에어 포스1과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이 만나 대담하고 혁신적인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이번 협업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상황 또는 취향들이 모두 존중되는 혁신적인 스타일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하다 지난달 26일 전역했다. 그는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태양(본명 동영배·31)과 대성(본명 강대성·30)은 오는 10일 나란히 전역하며 민간인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태양과 대성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G 측은 "현재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이라며 "팬들과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을 위해 전역 장소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빅뱅 멤버인 탑(본명 최승현·32)은 용산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다가 지난 7월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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