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장도연에 "나랑 사귀자" 고백(같이펀딩)

백지연 기자 2019. 11. 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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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에서 방송인 노홍철이 코미디언 장도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 배우 유준상, 작곡가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같이 펀딩' 멤버들은 홈쇼핑에서 내걸었던 태극기 함 1만 개 판매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노홍철은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 장도연을 향해 "나랑 사귀자"는 말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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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장도연 / 사진=MBC 같이펀딩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같이 펀딩'에서 방송인 노홍철이 코미디언 장도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 배우 유준상, 작곡가 유희열, 노홍철, 장도연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같이 펀딩' 멤버들은 홈쇼핑에서 내걸었던 태극기 함 1만 개 판매 달성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하러 갔다.

노홍철은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 장도연을 향해 "나랑 사귀자"는 말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진 글에는 "만약에 내 마음을 받아줄 거면 땅에 있고 받아주지 않으려면 스카이다이빙을 해라"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장도연이 사귀지 않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그래. 오빠 우리 잘해보자"며 "스카이다이빙 안 뛰겠다. 우리 엄마가 오빠 좋아하던데. 자기야 잘 뛰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어떻게든 장도연을 뛰게 하려던 노홍철은 뜻밖의 답변에 당황했고 이를 본 멤버들은 폭소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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