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오언 “손흥민 퇴장은 오심, 하지만 안드레 고메스 쾌유가 우선”

입력 2019-11-04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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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안드레 고메스에게 큰 부상을 입히며 퇴장 당한 손흥민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 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17분 델레 알리의 골을 도우며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했지만 후반 32분 거친 태클로 안드레 고메스에게 부상을 입히면서 퇴장 당했다.

안드레 고메스는 발목이 돌아가는 큰 부상을 입고 들 것에 실려 나갔고, 손흥민은 자책감에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후 오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장면을 언급하며 “손흥민의 퇴장은 충격적인 결정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수의 안전이 먼저다. 안드레 고메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토트넘은 3승 4무 4패(승점 13점) 11위에 자리했고 에버튼은 3승 2무 6패(승점 11점) 17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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