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셔누/사진=이기범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셔누(본명 손현우)가 불륜설에 이어 사생활 사진 유출 논란까지 휩싸였다. 지난 3일 SNS 및 온라인을 통해 셔누로 추정되는 이의 사생활 사진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된 해당 사진에는 한 남자가 침대에서 잠이 든 모습이 담겨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남성이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이날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사진이 불법 조작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이들을 경찰에 신고하고,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셔누는 지난달 31일 유부녀와 교제했다는 불륜설에 휘말려 구설에 올랐었다.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한 남성이 셔누가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것이다. 제보자는 "제 와이프가 셔누씨랑 바람을 피웠다"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까지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소속사는 "셔누는 해당 여성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던 관계"라며 "최근 8월경 결혼을 했는데 사실을 말하지 않아 몰랐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남편분이 회사로 와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며 "부부 사이의 일이라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셔누가 속한 몬스타엑스는 2015년 데뷔해 '무단침입', '아름다워', 'Jealousy' 등의 히트곡을 보유했다. 최근 신곡 'Follow'로 컴백했지만 같은 그룹의 멤버 원호도 채무 불이행 및 대마초 의혹에 휩싸여 팀에서 방출되며 6인 체제로 개편해 활동에 나섰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구단비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