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10년 지난 맥도날드 치즈버거·감자튀김, 썩지 않고 보존

나경철 2019. 11. 4. 07: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 앵커 ▶

마지막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10년 전 산 햄버거와 감자튀김이 아직까지도 썩지 않고 거의 제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영상을 한 번 보시죠.

아이슬란드의 한 숙박업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하고 있는 맥도날드의 치즈버거와 감자튀김 모습입니다.

경제난을 겪던 아이슬란드에서 맥도날드가 매장을 철수하기 직전인 2009년 10월 31일에 구매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엔 비닐봉지에 넣어 차고에서 3년간 보관되다 국립 박물관을 거쳐 지금은 유리 상자안에 담긴채 전시중이라고 합니다.

10년간 여러 곳을 오가면서 보관됐지만 곰팡이도 피지 않았고, 원형에 가까운 상태인데요.

맥도날드는 자사 햄버거가 부패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지난 2013년 "건조한 상태에서는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자라지 않을 수 있다"라고 해명했다고 합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나경철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