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조윤희, 김재영 여동생 질문에 "고아" 또 거짓말

뉴스엔 입력 2019. 11.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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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김재영에게 거짓말을 계속했다.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3-24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또 거짓말했다.

구준휘는 과거 동생 구준겸(진호은 분) 사건을 담당한 경찰에게서 "가택수사 나갔을 때 아나운서가 영장 요구하는 바람에 여자애 컴퓨터를 압수 못했다. 반짝하다가 TV에서 사라진 아나운서인데 김설아인가 그랬을 거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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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김재영에게 거짓말을 계속했다.

11월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23-24회 (극본 배유미/연출 한준서)에서 김설아(조윤희 분)는 구준휘(김재영 분)에게 또 거짓말했다.

구준휘는 과거 동생 구준겸(진호은 분) 사건을 담당한 경찰에게서 “가택수사 나갔을 때 아나운서가 영장 요구하는 바람에 여자애 컴퓨터를 압수 못했다. 반짝하다가 TV에서 사라진 아나운서인데 김설아인가 그랬을 거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다.

이어 구준휘는 사건기록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안 그래도 보려고 했는데 잠겨 있더라. 판사님 아들이라 그런가, 재벌가 사건이라 그런가, 미성년자라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준휘는 “통신기록 조회는 안 하셨냐”고 물었고, 경찰은 “홍유라(나영희 분) 판사남이 관두라고 하셨다. 갑자기 언론에 보도되니까 부담 느끼신 것 같다. 사건과 관계없는 개인사까지 언급되는 게”라고 답했다.

뒤이어 구준휘는 김설아를 찾아가 “혹시 여동생 있냐”고 물었다. 김설아는 당황하며 “없다. 사고무친 고아로 만든 가족이 어딘가 있겠지만 생각도 안 한다. 저한테 가족은 그이랑 어머님, 이모님 도련님이 전부다”고 또 거짓말했다.

구준휘는 “죄송하다. 기억에 오류가 있었나 보다. 제가 괜히 형수님 마음만 불편하게 했다”며 더는 묻지 못했다. (사진=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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