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팬미팅 진행"..정용화, 군 제대→열일 행보 시작 [종합]

정용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씨엔블루 정용화가 군 제대와 동시에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용화가 다음달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하며 복무 기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러 편의 드라마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며 내년 연기자로도 복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이날 오전 부대 인근인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동면사무소 앞에서 자신을 기다려준 1천 여명의 국내외 팬들 앞에 서서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게 됐다. 군생활을 하는 동안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복무 기간은 절대 헛되지 않은 시간들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용화(사진=인스타그램)

이어 자신의 SNS을 통해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정용화는 지난 2018년 3월 5일 강원도 화천 1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2군단 702특공연대에 자원 입대했다. 이곳에서 정용화는 모든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수해 TOP팀 및 특급전사 선정, 조기진급, 각종 훈련 최우수상 수상 등 모범적인 군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한 정용하는 이듬해 밴드 씨엔블루로 앨범을 내며 배우,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