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사과밭 떠돌이犬 광숙이, 아저씨와 진정한 가족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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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밭 떠돌이 개 광숙이가 아저씨와 진정한 가족이 됐다.
경남 의성의 한 과수원에는 4개월 전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 개 광숙이가 문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위험한 도로와 과수원 사이를 들락거리는 광숙이가 걱정돼 꾸준히 밥을 챙겨줬음에도 불구, 아저씨가 애써 일군 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
이후 아저씨는 광숙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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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사과밭 떠돌이 개 광숙이가 아저씨와 진정한 가족이 됐다.
11월 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과수원 괴수(?)로 불리는 광숙이 이야기를 소개했다.
경남 의성의 한 과수원에는 4개월 전 갑자기 나타난 떠돌이 개 광숙이가 문제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위험한 도로와 과수원 사이를 들락거리는 광숙이가 걱정돼 꾸준히 밥을 챙겨줬음에도 불구, 아저씨가 애써 일군 밭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 더욱 섭섭한 건, 온종일 밭일을 하는 아저씨 뒤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절대 만지지는 못하게 한다는 점.
결국 전문가가 나섰다. 전문가는 "광숙이는 야생적인 습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광숙이가 뛰면서 아버님을 막 본다. 이건 훈련을 통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버님과의 특별한 관계에서 나오는 거다"며 "지금 광숙이는 '사람은 다 좋은 존재다'고 느끼고 있다. 얘는 단지 경험을 안 해봐서 사람의 손길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뿐이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아저씨는 광숙이와 스킨십에 성공했다. 아저씨는 "이건 마법이다.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전문가는 "이건 5개월 동안 만지지는 못했지만, 큰 사랑을 주고 교감을 쌓았다는 게 가장 큰 비결 중 하나다"고 말했다. 이후 아저씨는 광숙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였다.(사진=SBS 'TV 동물농장'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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