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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650개 업체참여, 최대 80% 할인

입력 : 
2019-11-01 09: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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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세일페스타 내일 개막 [사진 = 연합뉴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국내 최대의 관광·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일 개막했다. 예년과 달리 민간 업계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달 22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지난해보다 많은 6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업체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와 신세계 등 유통 메이저 회사들은 물론 이베이코리아와 11번가 등 이커머스 업체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쏟아낸다.

롯데그룹은 7일까지 10개 유통계열사가 참여하는 '롯데 블랙 페스타'를 열고 1조원 규모의 물량을 투입하는 물량 공세를 펼친다.

신세계그룹은 2일을 '대한민국 쓱데이'로 정하고 18개 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연다.

특히 SSG닷컴은 5천억원 상당의 물량을 투입해 최대 80% 할인한다.

홈플러스도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12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열고 2500만개 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11번가도 11일까지 171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십일절' 행사를 열고 위메프는 '블랙 위메프 데이', 티몬은 10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로 고객을 끌어모은다.

LG전자도 65인치 올레드 TV와 트롬세탁기 등 15개 제품군을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하루 방문고객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30일까지 7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투입해 최대 30% 할인전을 연다.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업체와 할인율 등 자세한 정보는 개별 기업이 공개를 희망하는 시점에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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