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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장성규. /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
1일 방송된 MBC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개그맨 김기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김기리가 잃어버린 동생이 아니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라며 자신과 닮은 김기리를 소개했다.
김기리는 "잃어버린 동생 장기리다"라면서 "요즘 새벽 5시에 자는데 이 자리가 꿈만 같다. 꿈을 꾸는 것 같다. 오늘은 4시 쯤 잤다"라며 아침 라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기리는 '장성규 닮은꼴'에 대해 "처음에는 무시했다. 무슨 소리냐 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장성규 형을 봤을 때 너무 재밌더라. 장성규 형이 허경환 형과 하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봤다. 이 사람은 엄청 웃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꼭 만나고 싶었다. 친구들이 '너가 예전부터 말한 장성규 잘 나가더라'라고 말하더라. 내가 그런 얘기를 했나 했는데 '네가 무조건 잘 된다고, 정말 잘 될거라고 얘기했다'더라"라며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