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이 돌아왔다..8집 '직진' 발매
열혈 밴드 노브레인이 돌아왔다.
노브레인은 11월1일 오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8집 앨범 ‘직진’을 발매한다.
‘직진’은 지난 2016년 발매한 7집 ‘브레인리스(Brainless)’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그동안 추구해왔던 음악 외에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을 수록해 보다 다양한 느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실었다.
또한 기괴하면서 신명나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연주곡에서부터 스카 리듬과 함께하는 러브송, 죽고 싶을 만큼 아픈 남자의 절절한 사연을 담은 독백, 병든 인간 세계를 접수하기 위해 지구에 온 히어로를 떠올리는 곡까지 노브레인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음악을 앨범에 담았다.
조선 펑크 아이콘인 노브레인은 올해로 밴드 결성 23주년을 맞이했다. 1996년 결성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문화 1세대 펑크 밴드로 홍대의 작은 클럽부터 대형 페스티벌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무대에서 꾸준히 라이브 무대를 일궈갔다. 올해까지 4000회의 라이브 공연이라는 쉽게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록 음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 음악 산업에서 인디 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선을 없애고 록음악의 위상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당사자다. 또한 결성 후 지금까지 꾸준히 라이브 클럽은 물론 대학 축제, 페스티벌, 지역 행사까지 다양한 관객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 10대부터 40대까지 넓은 팬층을 보유 하고 있다.
노브레인은 ‘직진’ 발매를 시작으로 앨범 활동은 물론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MBC ‘나혼자산다’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 각종 예능에서도 소통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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