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화신으로 키운 운명..최명길-차예련 '우아한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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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는 다음 달 4일 새 저녁일일극 '우아한 모녀'를 선보인다고 31일 예고했다.
이 작품은 복수의 화신이 된 모녀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다.
최명길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 차예련과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다며 "그전에도 호흡이 좋았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호흡이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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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는 다음 달 4일 새 저녁일일극 '우아한 모녀'를 선보인다고 31일 예고했다.
이 작품은 복수의 화신이 된 모녀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다. 엄마가 복수의 도구로 키운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마는 멜로 요소도 담긴다.
주인공 캐리 정(차미연)은 남편과 자식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한 일념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그의 딸이자 제이그룹 마케팅팀장인 제니스 한(한유진) 역시 엄마의 복수를 위해 항상 칼날을 겨누지만, 같은 회사 본부장인 '착한 남자' 구해준과 얽히면서 새로운 감정에 눈뜨게 된다.
캐리 정은 배우 최명길(57)이 연기한다. 최명길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 차예련과 같은 작품을 한 적이 있다며 "그전에도 호흡이 좋았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호흡이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최근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여러 작품을 쉬지 않고 한 데 대해 "공백이 전혀 없어서 망설인 부분도 있었지만 '캐리 정은 최명길이 해야 한다'는 말에 설득당했다"고 말했다.
그와 모녀 호흡을 맞출 차예련(34)은 "결혼, 출산 후 공백이 4년 넘게 있었는데 연기의 목마름이 있었다. 그래서 '퍼퓸' 후 '우아한 모녀'를 거의 바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명길 선배님이 엄마 역할로 먼저 캐스팅돼 선배님께 기대와 의지를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연출을 맡은 어수선 PD는 "KBS 2TV의 일일극의 특징이라면 약간의 복수극은 어쩔 수 없는 측면에서 등장한다. 여기에 출생의 비밀과 유괴라는 소재를 더 했다"고 차별화 포인트를 밝혔다.
드라마에는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외에도 김명수, 지수원, 이훈, 조경숙, 김보미, 오채이, 이해우 등이 출연한다.
다음 달 4일부터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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