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래퍼 도끼 세무조사.. 고소득 탈세자 조사 일환

정소영 기자 입력 2019. 10.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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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31일 한 언론매체는 국세청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을 동원해 도끼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 세무조사는 비정기 세무조사로, 도끼를 포함한 과시적 고소득탈세자 122명이 조사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해 11월 도끼에 대한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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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사진=도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도끼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31일 한 언론매체는 국세청이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을 동원해 도끼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 세무조사는 비정기 세무조사로, 도끼를 포함한 과시적 고소득탈세자 122명이 조사대상자로 선정됐다.

도끼는 그 동안 방송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가의 시계, 자동차 등을 여러 차례 공개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해 11월 도끼에 대한 세무조사를 요청하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국세청은 열심히 경제활동을 영위하며 성실하게 납세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에 대해서는 조사부담을 최소화하겠지만, 성실납세 문화를 저해하는 고소득사업자의 탈세에 대해 지속적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머니S>는 도끼 소속사에 관련 내용과 관련해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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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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