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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결혼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의 30대 피아니스트다. 두 사람은 지난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의 연하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으로 알려졌다. 장지연은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여동생이다.
장지연은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배운 후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곡·편곡을 전공했다.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11년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MBC '계백'의 음악을 작곡하고 편곡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이미자 50주년 타이틀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작곡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태진아는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라며 축하했다. 한 가요관계자도 주변 말을 빌려 동료 가수들이 김건모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함께 축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건모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가수 중 한 명이다.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고, 1995년 3집 '잘못된 만남'으로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후에도 숱한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도 고정 게스트로 동참했는데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다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내년 1월 일반인 여성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미국 버클리음대 출신의 30대 피아니스트다. 두 사람은 지난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모의 연하 예비신부는 피아니스트 장지연으로 알려졌다. 장지연은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여동생이다.
장지연은 서울예고에서 클래식을 배운 후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 및 작곡·편곡을 전공했다. 상명대학교 뉴미디어음악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11년 앨범 '두나미스'를 발표하기도 했다.
MBC '계백'의 음악을 작곡하고 편곡했으며 지난 2009년에는 이미자 50주년 타이틀 '내 삶의 이유 있음을'을 아버지 장욱조와 함께 작곡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다.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동료 연예인들도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태진아는 "건모야 결혼 축하해. 여러분 김건모 결혼해요"라며 축하했다. 한 가요관계자도 주변 말을 빌려 동료 가수들이 김건모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함께 축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건모는 한국을 대표하는 톱가수 중 한 명이다. 1992년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했고, 1995년 3집 '잘못된 만남'으로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후에도 숱한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국민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씨도 고정 게스트로 동참했는데 지난 5월 남편상을 당한 후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다시 복귀를 앞두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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