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프로 볼러 장희웅./사진=뉴스1 가수 김건모(51)가 내년 초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예비' 처남인 배우 겸 프로 볼러 장희웅에게 관심이 쏠린다. 김건모 측은 30일 내년 1월 말 피아니스트 장모씨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연하의 피아니스트로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전해진다. 예비신부의 친오빠는 배우로 활동 중인 장희웅이다. 1980년생인 장희웅은 소속사 '하이씨씨'에 소속돼 있다. 1968년생인 김건모와 12살의 나이 차가 난다.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으며, 이후 드라마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크로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프로 볼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TV조선 예능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 경북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안동하회탈컵 SBS프로볼링 경북투어 준결승전에 출전했다. 당시 대회에서 본선을 통과한 유일한 연예인 출신이었다. 예비신부의 아버지는 유명 작곡가 겸 가수 장욱조다. 장욱조는 1967년 '나를 울린 첫사랑'을 작곡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한민선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