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 대체선수로 유벤투스에서 뛰나?

이규원 2019. 10. 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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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34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를 물색하면서 손흥민(토트넘)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유럽 정복을 노리고 있다. 34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를 찾는 중"이라면서 손흥민에 대해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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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언론 "유벤투스,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 찾는 중"
'토트넘-리버풀전 파견 살라, 에릭센, 손흥민 관찰"
"유벤투스와 나폴리, 손흥민 영입 리스트에" 보도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34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를 물색하면서 손흥민(토트넘)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현지 언론은 "손흥민, 이탈리아 유벤투스가 지켜본다"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0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모하메드 살라,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관찰하기 위해 토트넘-리버풀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에서 파견된 이들은 관중석에서 세 선수의 플레이를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메일은 "유벤투스는 유럽 정복을 노리고 있다. 34세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대신할 스타를 찾는 중"이라면서 손흥민에 대해 부연했다.

손흥민의 유벤투스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시간) "유벤투스와 나폴리가 손흥민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뒀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4년 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 200경기 가까이 출전했다"면서 "지난 시즌에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넣는 등 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벤투스는 팀에 변화를 주기 위해 손흥민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각각 레알 마드리드와 아약스에서 영입한 것처럼 거액을 투자할 수 있는 팀"이라고 손흥민을 위해 지갑을 열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는 유벤투스 뿐 아니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나폴리 역시 손흥민의 영입을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는 "손흥민은 맨유의 잠재적 영입 대상으로 거론된 바 있지만,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위해 싸우는 만큼 이탈리아행이 더 나을 것"고 내다봤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5월까지다.

아직 4년에 가까운 계약기간이 남은 만큼 손흥민을 원하는 팀은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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