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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결혼에 유명 작곡가 장욱조· 배우 장희웅 소환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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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10-30 16:07:26 수정 : 2019-10-30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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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갈무리

 

가수 김건모가 내년 1월 말 30대의 피아니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린 가운데 그의 예비장인과 처남에 관심이 쏠린다.

 

김건모 측은 30일 “내년 1월30일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30대 피아니스트 장모씨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1년여간 교제했다고.

 

이날 이데일리는 김건모의 예비장인은 작곡가 장욱조이며, 처남은 배우 장희웅이라고 밝혔다.

작곡가 출신 목사 장욱조.

 

장욱조 작곡가는 히트곡 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는 목사로 활동 중이다.

 

1969년 데뷔한 장욱조는 1973년 방주연이 불러 인기를 끈 노래 ‘기다리게 해놓고’를 작곡해 히트 작곡가로 떠올랐다. 이후 1977년에는 ‘장욱조와 고인돌’이라는 밴드를 결정, 직접 가수 활동에 나섰다.

 

가수 활동 당시 대표곡은 ‘고목나무’, ‘낙엽 위의 바이올린’ 등이 있다. 직접 작곡한 곡으로는 ▲조경수 ‘아니야’ ▲장미화 ‘어떻게 말할까’ ▲태진아 ‘잊지는 못할 거야’ ▲이용복 ‘잊으라면 잊겠어요’ ▲조용필 ‘상처’ ▲나훈아 ‘꽃 당신 등’이 있다.

배우 겸 프로 볼러 장희웅. SBS ‘너의 목소리가 들리니’ 방송화면 갈무리

 

예비신부 장씨의 오빠이자 배우 장희웅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했다. 이후 ‘주몽’, ‘이산’, ‘선덕여왕’, ‘계백’, ‘마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갑동이’ 등에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프로 볼러로도 활동하는 장희웅은 지난해 TV조선 ‘전설의 볼링’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건모의 예비장인부터 처남, 신부는 모두 대중문화계에서 이름을 알려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김건모 역시 대한민국 국민 가수다. 그는 1992년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로 데뷔해 ‘첫인상’, ‘핑계’ 그리고 단일 앨범 최대 판매량인 330만장을 달성한 ‘잘못된 만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석광인닷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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