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소니, '화양연화'서 이보영 20대 연기한다..대세 행보

장아름 기자 2019. 10.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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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니가 대세 신인 행보를 이어간다.

새 드라마 '화양연화'에서 이보영의 20대를 연기할 예정이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전소니는 새 드라마 '화양연화'(극본 전희영/연출 손정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전소니가 '화양연화'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보영이 연기하는 윤지수의 20대를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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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전소니가 대세 신인 행보를 이어간다. 새 드라마 '화양연화'에서 이보영의 20대를 연기할 예정이다.

30일 뉴스1 취재 결과, 전소니는 새 드라마 '화양연화'(극본 전희영/연출 손정현)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화양연화'는 중년도 청춘도 아닌 나이, 첫사랑과의 재회 후 찾아온 생의 두 번째 화양연화를 그리는 추억 소환 감성 멜로 드라마다. 혼돈의 90년대, 뜨거운 20대를 지나온 40대들의 후일담이 주된 줄거리.

'화양연화'는 '루루공주' '조강지처 클럽' '천사의 유혹' '보스를 지켜라' '내 연애의 모든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그래, 그런 거야' '키스 먼저 할까요?'의 손정현 PD가 연출을 맡는다.

전소니는 극 중 2년 전 남편과 이혼해 국제중에 다니는 14세 영민을 혼자 키우고 있는 윤지수의 20대를 연기한다. 20대의 윤지수는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었다. 검사장 아버지와 음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 자신 밖에 모르는 부잣집 공주님일 것 같지만 당차고 씩씩하며 원하는 것을 위해 직진하는 행동파였다. 학생운동을 하다 한재현을 만났고 그를 깊이 사랑하게 됐다.

배우 전소니는 공유 공효진 정유미 수지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 소속 신인배우로 영화 '죄 많은 소녀' 주연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배우 이선균 주연의 영화 '악질경찰'의 미나 역으로 얼굴을 알리며 충무로 라이징 스타에 등극했다. 전소니가 '화양연화'에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보영이 연기하는 윤지수의 20대를 어떻게 연기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화양연화'는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해 5~6월 편성될 예정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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