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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아나운서, 누구?

이재은 기자
입력 : 
2019-10-30 09: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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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프리랜서 아나운서 겸 모델 김나정 아나운서의 영화 ‘82년생 김지영’ 관람 소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면서 김나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나정은 이화여대 출신으로 아나운서와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춘천 KBS와 BJ TV ‘강병규의 야놀자’ 진행을 비롯해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BCN 아나운서 등으로 활동했고 OBS 경인 TV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에서 ‘품질보증녀’로 패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더 페이스 오브 코리아 뷰티(THE FACE OF KOREA BEAUTY)'에서 진으로 당선됐고, 올해는 남성잡지 ‘맥심’이 주최하는 '2019년 미스맥심 콘테스트'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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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보고 왔다“며 ”여자로 살면서 충분히 대접받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것들도 너무 많은데, 부정적인 것들에만 주목해 그려 놓은 영화 같다. 여성을 온통 피해자처럼 그려놓은 것 같아 같은 여자로서 불편했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게시글은 삽시간에 퍼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나정은 새로운 게시글을 게재해 “여러분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저의 의견은 페미니즘이나 영화 자체에 대해서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라고 당부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김나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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