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윤원희 딸 신지유 "아빠 거기서도 아직 인기 많으신가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19. 10. 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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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아이들 보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그리고 아버지의 성격을 이어받은 아들"이라며 "같이 있을 때 둘이 아니라 세 분이 함께 있는 느낌이 가끔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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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해철·윤원희 딸 신지유 “아빠 거기서도 아직 인기 많으신가요?”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지난 29일 SBS ‘본격연애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故신해철 5주기 추모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신해철 가족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아이들 보면 가장 많이 생각난다. 아버지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그리고 아버지의 성격을 이어받은 아들”이라며 “같이 있을 때 둘이 아니라 세 분이 함께 있는 느낌이 가끔 든다”고 밝혔다.

중학생이 된 딸 신지유는 “거기서도 아직 인기가 많으신가요?”라며 아빠 신해철에게 질문했고, 아들 신동원은 “아빠가 계셨으면 그냥 아빠가 가장 좋아하셨던 노래 한 곡 부르시고 마음에 남는 말씀하고 가셨을 거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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