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외계인이 본 지구 주인은 세균, 전염 두려워할 것"[결정적장면]

뉴스엔 2019. 10. 3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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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과 문가영이 '균'의 공포를 언급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 장강명이 김상욱 교수, 장대익 교수와 함께 총 800페이지에 달하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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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적과 문가영이 '균'의 공포를 언급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이적, 문가영, 장강명이 김상욱 교수, 장대익 교수와 함께 총 800페이지에 달하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인문학 도서 '총, 균, 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설민석은 유럽인들이 가축을 사육하면서 가져온 각종 균을 아메리카에 퍼트렸고 이로 인해 면역력이 없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대부분이 몰살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문가영은 “균이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이 책을 읽고 괜히 방 청소를 했다. 핸드폰도 물티슈로 한 번 슥 닦아봤다"며 인류의 가장 무서운 무기가 된 '균'에 대한 공포를 전했다.

다윈의 '종의 기원'을 160년 만에 한국에 제대로 번역을 해낸 것으로 유명한 장대익 교수는 "외계인이 지구의 주인이 누구인지 들여다본다면, 38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고 현재도 제일 많은 개체 수를 가진 세균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적은 “만약 외계인들이 지구에 온다면 인간이라는 존재보다 균이 자신들에게 전염될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tvN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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