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마지막 '에피파니' 무대, 섭섭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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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기도, 섭섭하기도 하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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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진은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개인 솔로무대에서 ‘에피파니’를 부르는데, 이 노래가 마지막이란 생각을 하니깐 너무 섭섭했다”면서 “이 노래를 더이상 안 한다는 생각에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콘서트로 보답하겠다”면서 “마지막 손키스지만, 언젠가 다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8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시작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로 투어를 확장, 세계 각국의 스타디움에서 한국어로 된 자신들의 노래를 불렀다. 이후 14개월 동안 서울, 미국, 브라질,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일본, 캐나다, 독일, 싱가포르, 태국, 홍콩 등을 누비며 K-POP의 위상을 드넓혔다.
총 62회 공연, 누적 관객 수만 206만명에 달한다.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로 20개 도시에서 42회 공연을 통해 총 104만명을 동원했고, 이어진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스타디움 투어로 10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으로 총 102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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