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 밖 멧돼지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김윤미 yoong@mbc.co.kr 2019. 10. 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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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통제 구역 남쪽 3.5km 떨어진 지점에서 1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의 논 주변에서 마을 주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를 조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민통선을 벗어난 민간인 거주지역에서 발견된 감염 멧돼지는 3마리로 집계됐고 특히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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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통제 구역 남쪽 3.5km 떨어진 지점에서 1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그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의 논 주변에서 마을 주민이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를 조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민통선을 벗어난 민간인 거주지역에서 발견된 감염 멧돼지는 3마리로 집계됐고 특히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남쪽에서 발견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이번 발견 지점이 두번째 민통선 밖 발견지점과 900m 정도 떨어져 있다며 이 둘을 포함한 철조망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윤미 기자 (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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