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 "관에서 종종 잔다. 피톤치드라 굉장히 좋다"

전한슬 2019. 10. 2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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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이 관에서 잔다는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선우선에게 "집에 관은 치웠냐"고 물었다.

옥탑방 멤버들이 "관에서 자냐"고 당혹하자, 선우선은 "가끔 잔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피톤치드가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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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이 관에서 잔다는 사실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선우선이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선우선에게 "집에 관은 치웠냐"고 물었다. 선우선은 "왜 치우지?"라고 물으며 "거기 굉장히 좋다. 편백나무라서 피톤치드가 나온다"고 설명했다.

옥탑방 멤버들이 "관에서 자냐"고 당혹하자, 선우선은 "가끔 잔다.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고 피톤치드가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선우한테는 거기가 힐링의 공간이다. 모양이 관 모양인 것 뿐이다"라며 대신 해명해 공감을 안겼다.

이를 듣던 정형돈이 "남편 분은 누님이 관에서 주무시면"이라고 묻자, 선우선은 "남편이 더 좋아한다. 남편도 거기서 취침하는 걸 좋아한다. 같이 들어갈 때도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옥탑방 멤버들이 "그럼 로맨틱하다"고 말하자, 김용만은 "관 안에 같이 들어가는 게 로맨틱하다고?"라며 당혹을 드러냈다.

이어 김용만이 "방에 가끔 향도 피냐"고 묻자, 선우선은 "그럼요"라고 흔쾌히 긍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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