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혼' 개그우먼 김미연 "예비 신랑 성당에서 만나"

홍수민 2019. 10. 2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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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연의 웨딩화보. [사진 투브라이드]
개그우먼 김미연이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웨딩매거진 '투브라이드 웨딩'은 28일 김미연과 함께한 웨딩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김미연은 디자이너 김미숙이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한강 위 요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미연은 이날 YTN star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결혼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 그런데 결혼해서 가정을 꾸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준 사람을 만났다"라고 밝혔다.

개그우먼 김미연의 웨딩화보. [사진 투브라이드]
김미연은 예비 남편에 대해 "성당에서 처음 만났다. 신앙심이 매우 깊은 사림이다. 방송일에 대해 잘 이해해주고 제 얘기도 잘 들어준다"라고 말했다.
개그우먼 김미연의 웨딩화보. [사진 투브라이드]
몸매 관리에 대해선 "많이 걷고 달린다. 직업 특성상 이동할 일이 많은데 차가 있어도 평상시 지하철과 버스를 애용한다. 늘 다니는 휘트니스에서 헬스와 자전거, 필라테스 등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개그우먼 김미연의 웨딩화보. [사진 투브라이드]
한편 서울예대 무용과를 졸업한 김미연은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듬해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2004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이후 '하땅사', '쉐프 앤 푸드 매거진'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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