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톰 한국 대표팀 ‘팀 올림푸스’, AIC 2019 출전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0.28 17: 10

 펜타스톰 한국 대표팀 ‘팀 올림푸스’가 ‘아레나 오브 발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2019(이하 AIC 2019)’에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출격한다. 
28일 넷마블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IC 2019의 그룹 스테이지 일정이 오는 11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AIC 2019는 지난 2017년 11월 처음 열린 이후 5번째 국제 대회로 텐센트가 주최한다.
‘아레나 오브 발러’는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OBA ‘펜타스톰’의 글로벌 버전이다. 지난 2017년 국내에 출시된 펜타스톰은 6개의 직업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영웅들과 대전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박진감 넘치는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7년 열린 '아레나 오브 발러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이번 AIC 2019에는 한국 대표로 ‘팀 올림푸스’가 참가한다. ‘팀 올림푸스’에는 기존 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프로 출신 선수인 신창훈과 김선우도 포함됐다. ‘팀 올림푸스’는 A조에서 베트남 태국 유럽 대만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상대로 본선 진출을 두고 경쟁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북미 등 총 9개 지역에서 12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획득한 조별 상위 4개 팀은 8강에 진출한다. 총 상금 규모는 50만 달러(약 6억 원)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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