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미연 "예비신랑, 존경할 수 있는 사람..축하 감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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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는 김미연이 "큰 관심과 축하가 감사하다. 예비신랑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랑과 성당에서 만나 약 1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는 김미연은 "예비신랑은 2박 3일 자랑을 해도 모자랄 정도로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다. 저희 직업이 불규칙한데 제 얘기를 정말 잘 들어주고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해준다"라며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부모님께도 잘 해서 저도 예비 시부모님께 안 잘할 수 없게 한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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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김미연은 이데일리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저도 안 믿기더라. 내가 진짜 결혼하는 거 맞나. 실감도 안 났다”라며 “저에겐 일생일대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제 결혼이 뭐라고’라는 생각 때문에 알리는 것도 죄송했다. 그런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하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예비 신랑과 성당에서 만나 약 1년 동안 사랑을 키웠다는 김미연은 “예비신랑은 2박 3일 자랑을 해도 모자랄 정도로 자상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다. 저희 직업이 불규칙한데 제 얘기를 정말 잘 들어주고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해준다”라며 “제가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 부모님께도 잘 해서 저도 예비 시부모님께 안 잘할 수 없게 한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김미연은 “이 사람이 내 남편이 된다는 게 하루하루 지날수록 믿겨지지 않더라.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예비 신랑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김미연은 “결혼 하고도 찾아주시고 좋은 기회 있으면 열심히 하고 싶다. 저는 방송인이고 예능인이고 개그우먼이다. 든든한 저의 편의 생겼으니 좋은 에너지,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미연은 ‘원조 미녀 개그우먼’으로 사랑을 받았다. ‘코미디 하우스’ 등의 코미디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활동하던 김미연은 tvN ‘노란 복수초’, 영화 ‘신부 수업’, ‘환상’ 등으로 연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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