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연 오는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19. 10. 2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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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연 SNS 캡처.

개그우먼 김미연이 오는 12월 결혼한다.

김미연은 28일 웨딩 매거진 ‘투브라이드 웨딩’을 통해 올해 12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미연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참여한 비공개 형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미연은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예비신랑과 성당에서 처음 만나 1년 이상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연은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 결혼에 대해 특별한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남자친구를 만나며 어른들이 말씀하신대로 인연은 있구나란 느낌이 들었고, 결혼식을 준비하면서도 결혼하기로 마음 먹은 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둔 김미연은 웨딩 매거진 ‘투브라이드 웨딩’(toBRIDE Wedding)과 함께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완벽한 우아함’이라는 콘셉트 아래 한강 위 요트에서 진행됐으며, 김미연은 디자이너 김미숙의 드레스를 입었다.

18인치 개미 머리로 유명한 김미연은 화보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가녀린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서울예대 무용과를 졸업한 김미연은 2002년 MBC 13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코미디 하우스’ 등 코미디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았다. 연기도 병행하며 tvN 드라마 ‘노란 복수초’에 출연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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