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 "드래그퀸, '원더우먼' MV 진짜 주인공..우린 조연"

김샛별 기자 2019. 10.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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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댄서 드래그퀸들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원더우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댄서 드래그퀸(Drag queen, 남성이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하는 행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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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댄서 드래그퀸들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리메이크 앨범 '리바이브(RE_vive)' 발매 기념 음감회가 28일 오후 강남구 신사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됐다.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MC를 맡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원더우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댄서 드래그퀸(Drag queen, 남성이 예술이나 오락, 유희를 목적으로 여장을 하는 행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먼저 나르샤는 "최근 드래그퀸분들이 여러 공연이나 행사에서 활약 중이다. 때문에 정말 섭외하기 힘든 분들인데 어렵게 모셨다. 사실 스케줄상 가능하지 못한 분들이 더 많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뮤직비디오를 찍는다는 말에, 또 저희 뮤직비디오의 취지를 듣고 그 모든 스케줄을 다 빼고 와주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드래그퀸분들이다. 저희는 저분들을 빛낸 조연이었을 뿐"이라며 "드래그퀸들이 아니었으면 '원더우먼'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빛을 보지 못 했을 것"이라며 모든 공을 돌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가 4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 '리바이브'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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