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잊혀진 계절'로 뜨기 전까진 가을 탔다"('아침마당')

이다겸 2019. 10. 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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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용이 '잊혀진 계절'로 사랑 받기 전까지 가을을 많이 탔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가을을 품은 음악인들 특집으로 성악가 이주영 이응광, 가수 진성 이용 김용임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에 이용은 "그것은 '잊혀진 계절'이 뜨기 전의 이야기다. 그 전까지는 가을을 엄청나게 많이 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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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이용이 ‘잊혀진 계절’로 사랑 받기 전까지 가을을 많이 탔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코너 ‘명불허전’에서는 가을을 품은 음악인들 특집으로 성악가 이주영 이응광, 가수 진성 이용 김용임 김나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용 씨는 가을에는 바빠서 별로 가을을 탈 시간도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용은 "그것은 '잊혀진 계절'이 뜨기 전의 이야기다. 그 전까지는 가을을 엄청나게 많이 탔다"고 답했다.

이어 이용은 "곡을 썼던 것 중에서도 대박 친 노래가 몇 개 있다. 가을에 만든 곡 중에 잘 된 것이 많다"면서 “가을에 악상이 많이 떠오르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982년 1집 앨범 ‘잊혀진 계절’로 데뷔한 이용은 2015년 제6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가요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 받았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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