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기록적 폭우로 19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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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인접한 지바(千葉)현 등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19명으로 늘었다.
27일 NHK는 이번 폭우로 지바현에서 9명, 후쿠시마 현에서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NHK 등에 따르면, 지바현에서는 지난 25일 불과 반나절 동안의 강수량이 평년 10월 한달분을 웃도는 283.5㎜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하천 19곳이 범람하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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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곳 하천 범람해 산사태 발생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일본 도쿄에 인접한 지바(千葉)현 등을 강타한 제21호 태풍 부알로이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19명으로 늘었다.
27일 NHK는 이번 폭우로 지바현에서 9명, 후쿠시마 현에서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실종자는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NHK 등에 따르면, 지바현에서는 지난 25일 불과 반나절 동안의 강수량이 평년 10월 한달분을 웃도는 283.5㎜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하천 19곳이 범람하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지바시 미도리(緑)구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이치하라(市原)시에서는 마당에 있던 50대 여성이 토사에 휘말려 사망하는 등 총 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번 폭우로 지바현에 위치한 나리타(成田)공항은 25일 항공기 48편이 결항됐으며,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철도 및 버스 등 육상교통편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 또 지바현 내 4700여 가구가 단수 피해가 이어졌다가 27일 오후 현재 대부분은 물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모가와시의 단수는 지금까지 해소되어, 현내의 수도 사업체의 단수는 모두 복구되었습니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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