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무슨 상관?

현화영 2019. 10.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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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사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8시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27일 현역 입대한 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지드래곤의 전역 현장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 온 팬 3000여명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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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전역인사'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사진)이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오전 8시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지상작전사령부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27일 현역 입대한 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해왔다. 당소 21개월 복무 예정이었지만, 지난해부터 적용된 군 복무 기간 단축에 따라 1달가량 일찍 만기 전역하게 됐다.

전역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관계로 백골부대가 아닌, 경기도 용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진행됐다.

지드래곤의 전역 현장에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 온 팬 3000여명이 운집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26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전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지드래곤은 팬들이 많은 탓에 확성기까지 들고 소감을 말해야 했다.

그는 “군 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 주시고, 오늘도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한 뒤 팬들과 잠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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