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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 학교, 재난 대응 안전훈련한다

송고시간2019-10-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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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 학교 이탈 사고 때 대처훈련도 …11월 1일까지

화학테러 대응훈련
화학테러 대응훈련

[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도내 전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도교육청은 첫날인 28일에는 수련 활동 중 폭우·폭설 등 비상상황이 발생해 고립됐을 경우를 가정해 훈련한다.

29일은 신종 감염병 발생에 따른 훈련을, 30일에는 지진·화재로 인한 사고 수습 훈련을 진행한다.

31일에는 장애 학생이 학교를 이탈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훈련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현장실습 시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대처요령을 익힌다.

특히 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이뤄지는 30일에는 각 학교에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실제 대피 훈련도 해볼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실제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 시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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