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상대하는 브라질 코치, "한국은 독일도 이겼던 팀"

이명수 기자 2019. 10. 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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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도 한국의 독일전 승리가 인상 깊은 듯 했다.

브라질은 한국과의 A매치가 예정된 가운데 23인 소집명단을 발표했고, 브라질 대표팀 코치는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브라질은 한국전을 앞두고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브라질의 클레버 하비에르 코치는 한국의 전력을 인상 깊게 본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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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브라질도 한국의 독일전 승리가 인상 깊은 듯 했다. 브라질은 한국과의 A매치가 예정된 가운데 23인 소집명단을 발표했고, 브라질 대표팀 코치는 한국의 전력을 높게 평가했다.

브라질과 한국은 오는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사상 최초로 브라질축구협회가 대표팀을 초청해 열리게 된다.

브라질은 한국전을 앞두고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지지만 알리송, 피르미누, 제주스, 쿠티뉴 등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은 한국전에 앞서 아르헨티나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또 한 차례의 평가전을 갖는다.

명단 발표 기자회견에 나선 브라질의 클레버 하비에르 코치는 한국의 전력을 인상 깊게 본 듯 했다. 하비에르 코치는 26일, '글로부 에스포르테'를 통해 "한국은 평소 우리가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한국은 월드컵에서 큰 관심을 받는 팀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비에르 코치는 "한국은 지난 월드컵에서 독일을 이겼다. 우리가 최근 세네갈과 나이지리아를 상대했듯이 유명 클럽에서 뛰는 유명 선수들도 있다"면서 "전술적이고, 발전하는 팀이다. 아시아 팀을 상대로 훌륭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11월 4일,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브라질을 상대할 명단을 발표한다. 대표팀은 브라질전에 앞서 레바논을 상대로 월드컵 예선 원정경기를 치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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